불황에 시화공단은 임대만..
페이지 정보
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,092회 작성일 09-01-12 02:56쪽지보내기 찜하기(스크랩)
본문
동영상보기
앵커멘트 】
중소기업의 산업단지 중추인
반월·시화단지가 임대사업장으로
변질되고 있습니다.
어려운 경기불황 탓이라고 하지만
산업단지 본연의 기능을 잃지
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.
강남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앵커멘트 】
중소기업의 산업단지 중추인
반월·시화단지가 임대사업장으로
변질되고 있습니다.
어려운 경기불황 탓이라고 하지만
산업단지 본연의 기능을 잃지
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.
강남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【 리포터 】
경기도의 대표적인 국가 산업단지인 시화공단.
한 공장 건물안에 여러 업체들이 입주해 있어 회사를 알리는 간판도 5,6개가 넘습니다.
건물주가 공장을 소형 평수로 쪼개 임대사업을 하자 영세업체들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섰기 때문입니다.
【 싱크 】공장 관계자
"IMF이후에 크게 샀던 공장들은 임대하고
자기는 화성이나 충청도로(이전한거죠)"
공장 외부엔 건물을 쪼개 분양하는 임대 광고도 쉽게 눈에 띕니다.
부동산 중개업소도 상황은 마찬가집니다.
【 브릿지 】강남구
"게다가 한 공장 안에 여러 영세업체들이 입주해 있어 공장 인근 골목길은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."
이처럼 한 공장에 입주한 임차기업은 지난해 초 반월·시화공단 전체 중 42%을 차지했습니다.
하지만 11월엔 사상처음으로 50%를
넘어섰습니다.
국가산업단지에 소규모 임차비율이 늘어나면
산업단지의 경쟁력과 본연의 역할은 약화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.
【 인터뷰 】이경희 / 안산시
"경기도와 지경부에서 산단 구조화 위해
노력하지만 아직까지 제도적 뒷받침이
부족합니다"
경기도와 해당지자체는 국가산업단지만큼은
경쟁력이 높은 기업들을 선별해 우선 유치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.
OBS뉴스 강남굽니다.
관련링크
- http://www.obsnews.co.kr/31410 1012회 연결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